Home
>
콘텍600, 열 알
2003.12.18 17:11
윤성택
조회 수:230
추천:4
알약 하나 속 600개의 알갱이,
그 알갱이 각자가 일당백으로 버티는 12시간.
나는 하는 일없이 코만 풀었습니다.
가끔씩 졸음이 쏟아져
600개의 내가
소란스럽고 어지러웠습니다.
오늘 아침에야 겨우 나아졌습니다.
수도꼭지를 꽉 잠그고 나니
비로소 내안이 조용해졌습니다.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38
나의 소원을 이루어준 마법의 안경
[2]
전수빈
2004.01.17
212
1437
눈오는 날 문득
[1]
정승렬
2004.01.17
225
1436
주...정...
[2]
홍연옥
2004.01.16
207
1435
사랑의 아포리즘
[1]
전수빈
2004.01.16
210
1434
바다의 목소리는 흰색이다
[2]
전수빈
2004.01.13
206
1433
주문을 외우면서...
[2]
dawnsea
2004.01.12
209
1432
어른이 된다는 것은 / 허영숙
[3]
jinju
2004.01.08
209
1431
小寒
[3]
천서봉
2004.01.06
323
1430
2004년 12월 31일에게, 그리고
[4]
윤성택
2003.12.31
394
1429
취해서...
[2]
김솔
2003.12.30
252
1428
안녕하세요.
[1]
윤보인
2003.12.28
221
142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고경숙
2003.12.28
205
1426
마음의 불씨들....
[5]
서상권
2003.12.25
246
1425
메리 크리스마스!
[8]
윤성택
2003.12.24
248
1424
루돌프가 밉다
[1]
윤이나
2003.12.24
206
1423
정모 후기,
[7]
윤성택
2003.12.22
501
1422
[re] 내일입니다,
[3]
윤성택
2003.12.19
241
»
콘텍600, 열 알
윤성택
2003.12.18
230
1420
마불하품 첫 정모
[9]
윤성택
2003.12.12
539
1419
안녕하세요.
[2]
신경범
2003.12.10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