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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택에게
2001.10.08 20:42
한용국
조회 수:161
우선 축하한다.
직함도 멋있든데.
난, 여전히 그저 그런 날들 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비유 없이 고통에 맞서 보려는 시도는
그 자체로 고통스럽고, 단 한 걸음도 움직이지 못하고
대신, 말을 줄여 보기로 했다
직장에서든, 연애 속에서든, 홀로 있을 때든,
술도 줄일까 생각 중.이지만 될까?
건강하고 일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도 좋은 시 많이 쓰길.
댓글
1
윤성택
2001.10.09 13:13
형도 출강 잘하고 있겠죠? 삶은 나침반 없는 사막을 세월이란 지도를 쥐고 가는 길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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