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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택이형...
2001.08.01 14:11
박진성
조회 수:178
비가 오락가락 하고,
햇빛도 오락가락 하고
반지하 방에 쳐박혀서
시집이나 읽고 있습니다.
참 쓸쓸한 적막함이네요.
지난 겨울에는 회기동 포장마차에서
자주 형을 뵙곤 했었는데,
수몰지구처럼 사라진 그 자리에는 무엇이 들어섰을까,
차마 보기가 겁나네요.
그 포장마차 핑계로 형 찾아뵌지가 무척이나 오래되었네요.
소주에 새우깡이라도 사들고 한번 가야겠습니다.
무덥고 쓸쓸한 날입니다.
댓글
1
윤성택
2001.08.01 15:59
그곳은 지금 허물어진 빌딩 잔해만이 비를 묵묵히 맞고 있을게다. 새우깡말고는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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