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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택오빠, 안녕?

2001.08.02 13:12

아희 조회 수:236 추천:1


그칠듯 비가 계속 오길래 기분이 꿉꿉해서 제목이라도 경쾌하게 써봤습니다. 괜찮죠?

그래도 오늘은 하늘이 맑게 개었군요. 다행이네요.
왜냐하면 오늘 서울을 뜨거든요.
저에게 있어서 서울을 뜬다는 건 아주 특별한 의미랍니다.
왜냐하면 거의 떠나본 적이 없거든요 ㅠ_ㅠ...
지금 기분 좋아서 오아시스 노래 틀어놓고 막 따라부르고 있답니다. -.-;;

그나저나 오빠 언제 뵙죠?
울 아저씨가 소주 사면 제가 새우깡 사서 같이 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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