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많은 일을 겪느라 이웃들 소식을 물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여전히 그대는 안녕하신지?
오늘 시산맥에 갔다가 반가운 소식을 들었구요.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윤 시인님의 시집을 기다리고 있는 독자로서, 같은 길을 걸어가는 문우로서 이젠 예쁘게 엮어진 책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야겠네요.
그리운 모든 것들이 봄 소식으로 돌아오기를 손 꼽아 기다리며...
또 많은 날 중 하루 들르겠습니다.
댓글 1
윤성택
2006.02.14 10:59
매번 잊지 않고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안개가 자욱해 안경을 벗어도 좋을 날인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봐야할 것과 보여지는 것 사이에서 <내게로 왔다>라는 말이 참 와닿기도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따뜻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