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월 첫 인사드립니다. 2월에 들은 소식은 지나 치는 사람도 함께 즐거웠습니다. 늦은 축하드리고 서점에서 뵙겠습니다. ^^ 폭설 같은 시심이 님에게 내리시기를..
댓글 1
윤성택
2006.03.07 17:09
말씀 고맙습니다. 그곳의 하늘은 어떤가요? 아침마다 봄이 되려고 하는 공기와 아직 겨울이고 싶은 공기들이 암중모색이라도 하는 것인지, 이곳의 안개는 벌써 소문이 파다합니다. 타국의 수많은 활자더미에서 우리말을 지키고 알리는 일이, 어쩐지 꽃이 되는 일처럼 아름답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건강하시고요, 후에 제 글자들이 태평양을 건너는 꿈도 꿔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