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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2001.07.05 04:21

홍지혜 조회 수:70

요즘 방학을 해서 인지 태만해 졌나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올리는 글인데 이런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성택선배님을 단 1번 뵌것 뿐인데 너무 친한척을 하는 것 같아 부끄럽네요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후배(?!아닌가? 맞죠?후배)라는 이유로 후진 말 장난에 항상 리플을 달어 주시는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 조차 못하고..면목이 없습니다.
한동안 시라는 것이 아니 시도 아니지만 하여튼 그런 말장난(제가 쓰는건 시가 아니에염)이 요즘에는 한 단어도 쓸 수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를때는(고등학교때) 걍 이렇게 쓰면 되는구나 했는데 정식으로 조금씩 배우면서 이제는 시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쩔땐 이걸..이렇게 어려운걸 내가 왜 쓰나하는 생각에 내 자신에게 화를  내 보기도 하지만 결국 다시 컴퓨터를 켜고 만답니다..
시를 쓴다는거.. 시를 사랑하는 것과는 다른 것인거 같습니다
전 바보같이 그 두가지를 같게 생각하구 있었답니다
교수님께 시가 뭐냐고 어떻게 쓰냐고 물어봤다가 혼만 나고...
그렇겠지요 시에는 정석이 없을겁니다 어떻게 써야하는 것도 없을겁니다
하지만 어딘가에 그런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방법들이 있으니까 많은 시인들이 시를 쓰고 있겠죠
그런건 깨달아야 한다던데... 전 언제나 그런 것들을 깨달을 주 있을런지..
평생 깨달을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깨달음이 없지는 않겠죠
시를 쓸라면 기분이 우울해 집니다 기분이 좋으면 시를 생각하지 못하고 그 흥에 심취하죠 그러다 보면 우울해서 할일이 없을떄 시를 쓴다고 하는 것이고
아마 그런걸 껍니다.. 그래서 밤을 이용하는지도 모르지요...
아구~~ 횡설 수설...쓸대없는 이야기만 한 듯하네요
갑자기 또 바보가 됐습니다 아무 생각이 안나는 백치상태...
그냥 끄적거려봤습니다 첨 올리는 글을 이렇게 후지게 써서 죄송합니다
지금 이것을 읽어 주시는 분께 감사드립니다
난 역시 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