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인님...
저는 인터넷 사이트 Daum 內 칼럼 "시가 있는 아침" 의 방지기 '아침하늘'입니다.
시아침은 매일 아침 한 편의 시와 방지기들의 감상글을 칼럼으로 연재하는 시 동호회입니다.
현재 2만 9천명의 회원님들이 따뜻한 시와 사람냄새를 나누고 계십니다.
이렇게 시인님께 메일을 드리게 된 이유는 시인님께 부탁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넷으로 이곳 저곳 좋은 시를 찾아 다니다가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시인님의 시를 읽고 마음 한 쪽에 아련함이 우물처럼 고임을 느꼈습니다.
저의 이런 가슴 벅참을 저희 시아침 식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시인님, 님의 시를 저희 시아침에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시인님의 시로 상업적인 이득을 얻거나 나쁜 용도로 사용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다만 아침에 따뜻한 시 한편 읽는 것 뿐이랍니다.
그 작지만 큰 즐거움을 저희에게 선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희 시아침에 한 번 들러주시겠어요?
오셔서 지금껏 칼럼으로 올렸던 내용들도 읽어주시고, 독자의 한마디 게시판에 남겨진 회원님들의 발자국도 만나주세요.
시인님의 반가운 발걸음과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참으로 더운 요즘입니다.
지금의 더위를 조금 덜어두었다가 추운 겨울의 어느 날 시인님께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
아침하늘 ^^
http://column.daum.net/world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