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올해도 2일 남았습니다
진정 많은 일들로 지내온 시간이지만
마무리 하는 심정은 편치만은 않네요...
아무것도 이뤄논 것도 없이
또 나이 한 살 먹는다는 기분이
미안하고 부담스럽기만 하네요
선배님
남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댓글 1
윤성택
2002.12.30 11:57
병곤이의 서글서글한 마음이 詩를 오래 지탱케 할 것 같구나.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시에 있어 노력한만큼 결실이 얻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마. 그리고 그렇게 좋아지는 너를 보고 싶고, 할 수 있겠지? ^^ 의지가 삶보다 늘 앞서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