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쓰는 것으로 경제력이 생겼습니다.
인터파크 - 북파크에서 운영하는 <북커진>이란 곳에서 명예필진으로 글을 쓰게 되었거든요.
원고료는 조금이지만 그래도 신나는 일입니다.
여전히 글쓰는 공력은 약하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써봐야겠습니다.
http://www.bookpark.com/bookPark/sitemap/MagazineListCont.jsp?COMM_001=0000400000&COMM_002=1&DTL=6&CONTS_NO=9565739
詩 공부 부지런히 해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가 나를 찾아왔어, 몰라, 그게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어, 겨울에서인지 강에서인지. 언제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어, 아냐 그건 목소리가 아니었고, 말도 아니었으며, 침묵도 아니었어, 하여간 어떤 길거리에서 나를 부르더군, 밤의 가지에서, 갑자기 다른 것들로부터, 격렬한 불 속에서 불렀어, 또는 혼자 돌아오는데 말야 그렇게 얼굴 없이 있는 나를 그건 건드리더군.'
네루다의 詩, 다시봐도 좋은 구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