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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았지

2003.10.21 20:22

정승렬 조회 수:269


2003, 헤이리 페스티벌
그 큰 행사  치루느라
몸과 마음 다 피곤할것으로 알고 있네

가을의 풍경도 제대로 못 느끼고
늘 시간에 쫒기고
일의 노예가 된 윤 시인의 모습을 연상해보네
삶의 조직,
그 어떤 조직 보다도 무섭고 질긴것이라네
지금쯤  일의 성취감으로 인한 어떤 뭉클함과
보람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좀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이곳에도 놀러오고
긴장된 마음도 풀어보게나

가을이 농익고 있네
환절기 감기 조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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