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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겨울을 재촉하는 날

2006.11.08 19:43

최정신 조회 수:195



몹시도 반갑고 고마운 책자 한 권이 우편함에서
삐죽히 고개를 내 밀고 있었습니다
냉큼 꺼내어 껴 안고 급한 마음에 에레베터에서
펴 보았지요

윤성택시인님의 자필 싸인이 미소년의 미소처럼
또박또박 적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작의 지침서로 필사해 보렵니다

늘 행복하고 강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