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택시인님 안녕하세요
딸아이가 하교길에 건네준 '리트머스'를 반가움과 감사한 마음으로 안았답니다.
'문학과 함께하는 따뜻한 삶이 되시길...'
감사한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새기며 읽었습니다.
마음불씨 하나품고와 함께 찍혀있는 '윤성택'이란 이름 한참 들여다보았습니다.
시집 한 권이 불빛처럼 타올라 저희집이 환해졌습니다.
오늘부터 한 동안 '리트머스'와 함께하며 시와의 거리를 좁혀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 바로 표현하지 못한 고마움은 묵혔다 언제 뵙게되는 날 갚으리라 마음 먹으며
수고하셨고 애쓰셨다는 노고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삶이 더욱 더 건강해지시고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으로 언제나 그 자리에 계셔주시길 두 손 모으며......
*한 동안 이곳에 글들이 많이 오르면 댓글 하시기도 힘들 것 같아 어디에 꼬리글이라고 남기나
고심하다가 아직은 괜찮겠다 싶어 심호흡하며 마당 한 가운데 점 하나 찍습니다.^^
* 제 시 '추억에 들르다' 2번 시는 제발 읽지 말아주세요, 은혜가 그 은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