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머스가 2쇄를 찍었다는 소식...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제사 들었습니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담가본 리트머스 고운 빛이 지금쯤 풍선처럼 날아올라 언덕을 넘고,
강둑을 지나 날고 있을 겁니다.
저희집 베란다에 소리도 없이 어느 날 활짝 핀 동백처럼 좋은 소식 듣고, 저 또한
즐거움에 콧노래부르며 다녀갑니다.
명절 밑, 모두들의 마음이 분주한 때...
가족들과의 의미있는 날들이시길 빕니다.
또 봄바람처럼 들르겠습니다.
고경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