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

2002.02.20 13:48

이은희 조회 수:74 추천:4

어릴적에 읽었던 귀익은 동화 제목이죠

얼마전 친구의 집에서 손바닥만큼이나 작은 동화책을 발견했죠

이제 세살난 딸아이 책이었는데

책제목을 보는 순간

너무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휘저어 대는데

아찔한 기분까지 들더라구여

'미운 아기 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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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2.02.21 10:23

그래도 미운 오리새끼가 백조가 되는 결말은 희망이잖아. 은희가 백조인 것은 익히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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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2002.02.21 11:54

험험.... 백조 아닌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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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2002.02.21 11:55

아마도 '새끼'라는 단어에 대한 어감때문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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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2002.02.21 11:56

괜시리 우리 어린시절을 기만당한기분이들더라구여 뭔가 제대로 못배운세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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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2.02.21 12:00

아, "새끼"와 "아기"의 어감? 시대의 정서가 아닐까. 내새끼! 하던 우리 어머니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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