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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에
2002.02.23 12:49
彬
조회 수:258
추천:2
나른한 오후에 어느 아파트 숲 길을 헤매다
아...이런 곳에 호수라도 있었으면...했습니다
참, 그렇다면 호수 입 틀어 막아
아파트 세우자는 사람도 나올텐데... 그러면서
갑자기 삶이 막막해져 옵니다
막바지 백수 생활을 즐기며^^ 나른한 주말 오후에
시나 한 번 만져 봐야겠습니다
참, 동인지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주소는 멜로 보내드릴게요
무서운 감기! 조심하시길...
댓글
2
윤성택
2002.02.23 14:28
여덟번째로 신청하셨네요. 꼭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를 어루만지는 햇볕처럼, 겨울이었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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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2.02.23 14:30
詩들을 어루만져 생기를 불어 넣는 손길이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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