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인듯 했는데 다시 추위가 말썽을 부리네요.
오늘 같은 날은 정말 싫어요. 온 세상이 어둠속에 갇힐 듯한 날씨...
이런 날 오빤 뭘 하면서 보내고 있나요?
별일 없이 잘 있죠? 못 본지 오래 된거 같은데...
예전에 오빠가 머리 쓰다듬어 줄때가 떠오르네요.
제가 누군지 알래나? ㅋㅋㅋ
봄~~ 생각만 해도 좋은 계절인데.......
봄이 오면 어디론가 막 떠나고 싶지 않아요?
아직은 추위가 남아 있어 쌀쌀하지만
좀 있으면 따뜻한 햇살을 받을 수 있잖아요.
따뜻한 봄이 빨리 왔으면...
오빠 !!!
하는 일 잘 되죠?
늘 노력하고 치열하게 쓰는
좀 더 나은 모습 보여주는 오빠가 되길 바래요.
감기 조심하고 다음에 볼때까지 몸 건강해야 해요.
늘 좋은 일만 있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