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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길목에서..

2003.03.13 12:18

이진선 조회 수:229

봄이라는 것이 그리 반갑지 않은 오후입니다.

겨울과 채 인사도 못했는데 봄은 어린 아이 발자국 아래도 비집고 올라와 사람의 맘을 흐트러 놓기만 합니다.

선생님 홈페이지에 왔는데.. 답 글이 있어서 기분이 금방 좋아졌습니다.

요즘 들어 시에 대한 강한 의문과 해답에 대한 갈망이 저를 메마르게 하는 것 같은데

여기 들어와서 좋은 시 좋은 답을 얻어 갑니다.

시인을 위한 시와 대중을 위한 시라는 누군가 만들어 놓은 잣대 속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선생님의 생각은 순수문학 쪽 이세요?

대중이 없다면 예술은 존재 할 수 없다는 누구의 말 처럼...

시가 시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가 아니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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