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저를 기억하시겠는지요?
옛날 <봄>이라는 필명으로 몇 번 시 첨삭 지도를 받았던 장인수입니다.
종종 윤시인님의 인터넷방을 훔쳐보기만 하다가 오늘은 글을 남겨 봅니다.
윤시인님의 덕분으로 저도 길을 찾게되려나 봅니다.
어제 문학세계사에 다녀왔지요.
<시인세계 신인상>에 당선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서울대 황동규, 서강대 김승희, 그리고 김종해 시인님이 심사를 했습니다.
오늘 당선소감을 써서 보냈는데 윤성택 시인님에게도 감사하는 글 잊지 않고 적었습니다.
8월 9일 쯤에 계간지가 나온다고 하네요.
다시 한 번 윤시인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행적이 묘연하시더니만
기어이 일을 내셨군요!
올 것이 왔다, 싶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