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다시 일상으로,
2004.10.04 13:45
윤성택
조회 수:347
추천:4
일년에 한 번쯤 앓던 병처럼,
헤이리에서의 축제가 지나갔습니다.
그새 추석도 지났고 몇몇 안부도 그냥 지나쳤군요.
인터넷 이 집도 비워둔 채로 오래 있다보니
추수가 끝난 어느 들녘처럼 을씨년스러웠습니다.
이제사 마루를 닦는 기분,
먼지처럼 닦여지는 이것을 그리움이라 해도 될는지
황망히 게시판 이곳저곳 거닐게 됩니다.
무언가를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언제나 의지와의 독대인 것 같네요.
다들 건강하시고, 종종 이리 건너오시길요.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58
이번주에 첫 눈이 온다고 합니다...
[1]
김영일
2004.11.23
238
1557
그때는.
[1]
안경식
2004.11.17
251
1556
밤술
[7]
윤성택
2004.11.17
415
1555
겨울이네요.
[1]
눈발
2004.11.15
240
1554
안녕하세요^^
[1]
홍은숙
2004.11.15
191
1553
오랜만에 왔습니다
[1]
안경식
2004.11.13
245
1552
반성문
[2]
파란하늘
2004.10.26
290
1551
시집에 대해서...
[2]
김영일
2004.10.25
291
1550
윤시인님~ 'ㅡ'v
[2]
김영일
2004.10.25
258
1549
여쭙니다.
[3]
하늘나루
2004.10.22
254
1548
흔적 ^^
[1]
파란하늘
2004.10.20
285
1547
가을인사.
[1]
고경숙
2004.10.20
258
1546
도둑의 인사
[1]
하늘나루
2004.10.18
247
1545
시인님 안녕하세요~
[2]
김영일
2004.10.18
257
1544
시.....한 편
[1]
한 잎
2004.10.17
262
1543
말없는...
[1]
한 잎
2004.10.17
287
1542
바람은 차갑지만 마음은 따스한데요...^^
[1]
파란하늘
2004.10.14
241
1541
바람 부는대로 왔더니...
[1]
파란하늘
2004.10.12
272
»
다시 일상으로,
윤성택
2004.10.04
347
1539
만나고 못만나고
[1]
천서봉
2004.10.02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