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오래된 시간은 아니지만
간간이 들어와 윤시인님의 글과 마음을 서툴게나마
도둑질해가고 있습니다.
자물쇠를 워낙 허술하게 채웠기에
훔쳐갈 방법을 묘색하지 않아도 좋네요.
오늘 오후에도
내일 아침에도
또...
줄곧 도둑질해가겠습니다.
방범장치... 달지 말았으면 좋으련만...
댓글 1
윤성택
2004.10.19 18:18
^^ 도둑치고는 양심적인 도둑이시군요. 조회수 발자국 하나 자백 받은 걸까요? 내가 떠나보낸 시가 먼먼 인터넷 바다를 떠돌다 우연히 다른 카페에서 발견했을 때의 느낌은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오히려 각박한 시대의 백신으로 오래 항체가 되길 바랬음 하는 심정이랍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 이곳은 열려 있을 겁니다.
^^ 도둑치고는 양심적인 도둑이시군요. 조회수 발자국 하나 자백 받은 걸까요? 내가 떠나보낸 시가 먼먼 인터넷 바다를 떠돌다 우연히 다른 카페에서 발견했을 때의 느낌은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오히려 각박한 시대의 백신으로 오래 항체가 되길 바랬음 하는 심정이랍니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 이곳은 열려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