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 2

소리샘님 저는 같이 들으면 안될까요? 오늘 직장회식이라 이제야 왔는데 잠 자는 시간을 놓쳐서 그런지...그래도 내일은 오후에 출근을 하니까...
소리샘님이라서 소리를 전하는천사가 되셨을라나요?

앞에 쓰신 두 줄을 읽었을 때는
막, 어리광 부리고 장난치고 싶었는데
마지막 한 줄이 저를 그만 울리네요.
송은주님, 미워~이!
왜 남의 아픈 구석을 찌르고 그러세요.
찔리는 거, 약 먹는 거
이젠 제발 그만 두고 싶어요.
아프지 않게 기도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잘 챙겨 듣겠습니다. 송은주님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함께 들으실 겁니다. 그런데 소리샘님. ‘음악영화’코너 안 챙겨주실 건가요? 그렇다면 내년 개편에서 그 코너를 눈물을 머금고 폐지해야하는 비극이 예상되는 바...어쩌죠? ^^

그걸로도 충분한데
뭐 자꾸 욕심을 내고 그러십니까,
아, 난 몰라몰라~
없애든지, 말든지.

그런데 없애면
나 여기 안올지도 몰라요.
알아서 하세요. ^^

아참, 모처럼 마음 먹고,
시간 난 김에 필사 좀 하려고 했는데
다 잠궈버렸네요.
책 나오기 전에 내가 손으로 써서
책 한 권 만들어 주려고 그랬는데...

아, 이제와서 얘긴데
《산동네의 밤》마지막도 고쳤죠?
고치지 않은 게 훨씬 나았어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염치불구하고 저도 낑겨 듣겠습니다. 소리샘님 감사합니다.*^*^*

소리샘님! 난 그대의 향기를 느끼지요...멀리 있어도 지구에만 있다면 그 향은...문자로 그 향이 묻어 나지요. 남을 위해 하는 기도 얼마 되지 않았어요. 기도의 제목은 잘 모르지만 제 진심을 담아 기도하지요. 멀리서 기도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저도 그 기도에 힘입어 오늘 오늘을 삽니다. 난 평생 약 먹어야 하는데...그냥 전 그것을 기본이라고 생각...그렇게 생각하니 편하던데요.

소리샘님^^
님의 홈에 안부를 놓아 둔것 같은데...
어딘가로,,,,
사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에 대신하여 인사드립니다
내내 평안 하십시오..

어머나, 그러셨어요?
이런, 안타까울 때가...

평안하시죠?
예쁜 우리 공주님들도
잘 지내나요?
현정이는 여전히 그림에 푹~ 빠져 있구요?
동생은 아침마다 손수 머리를 묵나요? ^^

전수빈님, 제가 좋아하는 어떤 분하고,
많~이 닮으셨어요. 그거 모르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