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샘님 저 번에 소식 읽고 댓글을 달고 싶었는데 못달았어요. 힘이 없어서리...저하고 비슷한 일의 리듬이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전 보따리 들고 다니다가 거실에 작은 교실을 만들었어요. 전해 준비해 뒀던 칠판도 요긴하게 쓰고 있고... 아이들은 많은 힘을 내게하고 좋습니다. 도너스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늘 수업마치고 아이들 간식때문에 그러는데...동네꼬마녀석들이 도넛냄새맡고 잘 옵니다. 주위 어머니들과 대화도 하고 부탁을 하고 내 아이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맡겨주는데...동네 아이들이라 신경을 배로 써줘야하는 애로점도 있더군요. 가방만 들고 방문하면 아무 신경안쓰고 수업만 재밌게 했는데...그래 전 집에서 반 방문 반 그렇게 날라다니면서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수업시간만큼은 참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아, 그러시구나!
저는 사설공부방을 열어 한 달 하다가
아이들마다 다 실력이 다른데
같은 학년이라고 다 같은 문제지로
누구는 너무 쉬워서, 누구는 너무 어려워서
재미없는 그런 공부, 이게 아니다 싶어서
가맹 등록하고, 수학전문 1:1 맞춤 문제지로 하는
e-해법수학 "해법 공부방"을 열었습니다.
시스템이 상당히 좋아요.
선생님도 관심 있으시면 인터넷에서
해법공부방을 검색해 보세요.
그리고 지사로 전화하고 찾아가면 된답니다.
각 지점마다 홈페이지가 있어서
부모님은 아이 문제지도 집에서 볼 수 있어요.
주 4회 진도를 나가고, 주말엔 오답만 모아 따로 풀어요.
진도를 나가다가 전 학년에서 배웠던
어느 부분이 모자라면 복습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월말에 영역별로 분석해서 평가지도 뽑아주니까
아이의 진도와 등급, 전국에서 어느 정도 실력인지
한 눈에 알 수 있지요.
관심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오늘은 좀 한가하거든요.
해법공부방 마석) 삼신푸른솔점 031) 594-4904
아무래도 저 이러다 지사를 차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ㅎㅎㅎ 좋은시란에 댓글 단 것이 혹 실수를 하지 않았나 들어왔더니...와 왕성한 활동력입니다. 전 머리가 나빠서 딸아이 문제풀이만 봐주는데......전 나랏말씀(주).....논술만 합니다. 아이들과 토론하고 활동수업하면서 글로 써보는 것이 좋고 아이들과 노는게 좋아서......예전에 너무 많은 수업을 하며 지게를 많이 져서 지금은 소량의 수업만 하면서 시에 정진하고자 합니다. 관심 고맙게 받고요. 제가 하고 있는 것이 너무 좋아서 다른 좋은 것은.....두 마리는 다 잡을 수 없기에...단 딸아이에게만은 전수시키고 싶군요. 푸른솔이라 제 닉네임인데 다른 님이 쓰길게 성에다 솔만 붙였더니 친근감이 이네요. 아무튼 결론은 버팅검 할렐루야 입니다.^^*
제가 요즘 바보가 되어서 앞 뒤 글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걍 열정 하나 갖고 아이들과 같이 갑니다.......
저도 가끔 시를 쓰거나 책을 읽을 때 듣는 음악이 있습니다. 한 서른다섯 곡 쯤 됩니다. 알려드리지요.
http://blog.munjang.or.kr/blog/blog_main.asp?mbr_id=yun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