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만나러 왔다 (2026-01-28 14:46)
· 우는 사람이 있었다. 그 눈물에 어떤 아픔이 스스로를 참지 못하게 했는지 물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짐작이 갔다. 참담이 애통을 만나 서러웠다는 말을 비탄에게 전해 비애를 데려오는 일. 그 사이에서 내 따귀를 때렸던 사람. 손이 너무 빨라 아픈 줄도 몰랐던 그 정전. 슬픔을 헤아리려다 마음이 꺼져 버렸던 기억. 니가 뭔데, 참견이야. 때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