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불빛이거나 사진관빈의자이... (2026-10-21 14:45)
· 이름이 기가바이트로만 저장된 벙개의 시절, 닉네임은 술자리에서 자정까지 버티는 액정이었고, 청춘이 불러주는 소문자였지. 사물을 그대로 발음하기도 그렇고, 비유를 날것인 양 바로 말해버리는 것도 어색해 '님'이 꼭 따라다녔던 호프집 꽉 찬 좌석,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간이역불빛입니다. 와, 여기는 대합실이네요. 간이역불빛님, 그러면 자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