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지난주에 오랜만에 헤이리에 다녀왔지만 형을 만나지 못해서 참 아쉬웠어요.
가끔은 시에 대해서 생각도 해야 하는데
서점에 가서 어떤 시집들이 나왔는지 확인하는 것 외에는
그렇게 시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올 겨울은 더 추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예년과 다르게 직업이 없다는 것 때문에
할부로 내고 있는 학원비가 제 뒷덜미를 잡고 있어 더 불편하네요.
아직은 제 건강이 허락되지 않는지
이력서를 넣어도 전처럼 소식이 오지 않아 건강을 위한 운동에 매진하고 있어요.
겨울이 되면 어둠에 적응해야 하는데
이젠 그 어둠이 낯설어 방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남은 2007년 잘 보내시고요.
다가오는 2008년도 즐겁게 맞이 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요즘은 감기가 한 번 걸리면 잘 떨어지지 않으니 감기 조심하시고요.
건강,건필하세요~ㅅㅅ
남은 한해동안 건강 회복하시면 내년엔 정말 좋은 일들만 가득할 겁니다.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