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그냥 자주 들어오면서 참 맘이 마니 아린 것 같아요.
4년을 문창과를 다녔는데,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독일 생활에서 내가 언제 글을 썼던가 까마득한 일인 것 같아요.
다들 한국에서 아직도 쥐고 사는 글을 전 이젠 완전히 놓아버리는 것 아닌가 왠지 불안하기까지 하네요.
다시 글을 써볼려고 하는데, 이젠 어찌해야 할지 뭐부터 해야할지...
그냥 답답해서...
혹 제가 글을 쓰게 되면 한번 봐주세요.
그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조그마한 손길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