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위 그리고 아래, 더불어 삶
2002.04.30 22:53
윤이나
조회 수:162
위(上)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下)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리는 것이 있습니다
또 위(上)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래(下)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흐르는 것이 있습니다
내려서 흘러서 고이는 곳도 있습니다
고이고 고여서 썩는 것도 있습니다
썩고 썩어서 꼭 필요한 것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위 그리고 아래와 더불어 삶이 적어도 필요한 곳에서 썩어가길 바라며...
건강하십시오.
댓글
2
윤성택
2002.05.02 10:42
^^ 썩는 것보다 저는 발효를 생각할께요. 향기롭게 발효되는 것. 누룩이나 포도주나
댓글
수정
삭제
윤성택
2002.05.02 10:45
저들끼리 품을수록 달라지는 뭐 그런 것. 지금쯤 향기가 나나요? ^^
댓글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8
이 괴상한 메일을 설마?
[5]
윤진화
2002.05.13
159
937
감사합니다. 윤성택 님. 덕분에 마음의 안정을 찾았네요.
[1]
...
2002.05.12
154
936
[RE] 비포 썬라이즈: 영화가 어땠나요?
[1]
prany
2002.05.11
211
935
또 길 위에서.
[4]
김솔
2002.05.10
147
934
비포 썬라이즈: 영화가 어땠나요?
[6]
김미심
2002.05.10
152
933
소년과 착한 별
[2]
조숙향
2002.05.09
146
932
카페는 글라스다.
[4]
소군산
2002.05.09
185
931
...
[4]
카아
2002.05.09
142
930
5월
[2]
발레뜨망
2002.05.08
140
929
염색에 대한 구구한.
[2]
윤성택
2002.05.08
165
928
염소
[2]
봄
2002.05.08
91
927
김용택 시인의 시 다섯 편만 추천해 주세요
[3]
글벗
2002.05.06
145
926
새벽이 뭐지?
[2]
광균댁
2002.05.04
147
925
雨中
[1]
雨
2002.05.02
147
924
날씨가 좋군요
[4]
왜이래
2002.05.01
177
»
위 그리고 아래, 더불어 삶
[2]
윤이나
2002.04.30
162
922
기억들, 집요한,
[2]
박진성
2002.04.30
170
921
솔치재에 내리는 비
[1]
발레뜨망
2002.04.30
154
920
황금알을 낳는 닭.
[2]
김솔
2002.04.30
154
919
참 깊이 있고 다정한 글 잘 보고 가요..^^
[1]
정너부리
2002.04.29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