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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군요

2002.05.01 16:47

왜이래 조회 수:217


성택 오빠
잘 지내셨어요?
오랜만이네요, 저도 오빠도 ^^

졸업할 때가 되어서 졸업작품을 뭘로 할까...
그래서 시도 소설도 다 듣고 있는데..

그저께..하도 답답해서..
생각난 김에 이곳에 들렀답니다.
몇몇의 시를 곰곰히 읽으면서, 또 밑에 달린 오빠의 평들을 읽으면서..

도움을 얻었습니다.
오빠한테서도 얻었고, 저한테서도 얻었습니다. 다행이었어요 ^^

어제 예비군훈련 하는 날이었죠?
제 남자친구가 거기 갔는데 오빠를 봤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은 오빠 얼굴 제대로 모르는데, 제가 잠깐 이곳 얘기를
꺼냈더니..봤다고...
갑자기 곳곳에서 오빠를 만나니까 좋네요.

길어졌네요.

다음에 또 오지요. 그때는 침묵으로...^^


참, 밑에 말은...혹시 황지우 시에서 봤던 것도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