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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02.05.08 22:41
발레뜨망
조회 수:140
그대 가슴에 미친 듯 퍼지는 진초록 종양
내 지독한
청산가리 같은
사랑으로 막을 수 없어
가랑잎 되어 떠나갈
그날
10월 생각하며 기도 드릴뿐,
연두색 갑사 치마 휘둘러 입은 숲
뱀딸기 밭 그늘에서 춤추는
花蛇의 계절이여
푸른 욕망이여
사랑이여
댓글
2
윤성택
2002.05.09 14:20
종양은 어쩌면 정신이 제어할 수 없는 육체의 집착일까요. 아 사랑만은 그런 것에 끼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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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
2002.05.09 14:20
않았으면 하는 생각. ^^ 발레뜨망님도 그렇게 원하리라 믿으면서.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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