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5월
2002.05.08 22:41
발레뜨망
조회 수:164
그대 가슴에 미친 듯 퍼지는 진초록 종양
내 지독한
청산가리 같은
사랑으로 막을 수 없어
가랑잎 되어 떠나갈
그날
10월 생각하며 기도 드릴뿐,
연두색 갑사 치마 휘둘러 입은 숲
뱀딸기 밭 그늘에서 춤추는
花蛇의 계절이여
푸른 욕망이여
사랑이여
댓글
2
윤성택
2002.05.09 14:20
종양은 어쩌면 정신이 제어할 수 없는 육체의 집착일까요. 아 사랑만은 그런 것에 끼지
댓글
수정
삭제
윤성택
2002.05.09 14:20
않았으면 하는 생각. ^^ 발레뜨망님도 그렇게 원하리라 믿으면서. 잘 지내시죠?
댓글
수정
삭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8
이 괴상한 메일을 설마?
[5]
윤진화
2002.05.13
195
937
감사합니다. 윤성택 님. 덕분에 마음의 안정을 찾았네요.
[1]
...
2002.05.12
191
936
[RE] 비포 썬라이즈: 영화가 어땠나요?
[1]
prany
2002.05.11
264
935
또 길 위에서.
[4]
김솔
2002.05.10
183
934
비포 썬라이즈: 영화가 어땠나요?
[6]
김미심
2002.05.10
175
933
소년과 착한 별
[2]
조숙향
2002.05.09
178
932
카페는 글라스다.
[4]
소군산
2002.05.09
223
931
...
[4]
카아
2002.05.09
182
»
5월
[2]
발레뜨망
2002.05.08
164
929
염색에 대한 구구한.
[2]
윤성택
2002.05.08
195
928
염소
[2]
봄
2002.05.08
97
927
김용택 시인의 시 다섯 편만 추천해 주세요
[3]
글벗
2002.05.06
176
926
새벽이 뭐지?
[2]
광균댁
2002.05.04
180
925
雨中
[1]
雨
2002.05.02
179
924
날씨가 좋군요
[4]
왜이래
2002.05.01
217
923
위 그리고 아래, 더불어 삶
[2]
윤이나
2002.04.30
188
922
기억들, 집요한,
[2]
박진성
2002.04.30
193
921
솔치재에 내리는 비
[1]
발레뜨망
2002.04.30
202
920
황금알을 낳는 닭.
[2]
김솔
2002.04.30
181
919
참 깊이 있고 다정한 글 잘 보고 가요..^^
[1]
정너부리
2002.04.29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