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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총각에게

2001.08.13 22:15

조영민 조회 수:116

다녀가신 발걸음을 보고 왔습니다.
주말엔 청주에 다녀왔어요. 정말
빽빽히 들어선 나무들, 은밀한 사연
들이 숨쉬는 숲, 내게도 저렇게 울창
한 사연하나 쉼쉬고 있었으면 하는
생각들로 그 도시를 떠났습니다.

참, 마을 버스를 자주 타시는 모양입니다..
     마을, 이란 말, 왠지 다정해지는 마음이 들죠?^^

그리고 땔감 주으러 왔는데 아무거나 주워가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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