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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en Tag, Herr 윤

2004.06.20 00:39

조선미 조회 수:237

어느날 광교산에 갔다가 너의 글을 슬쩍 본 기억이......난다.
결국은 시인이 됐구나
행복하겠다..... 누군가에게 너에 관한 소식을 간간히 들었다.
지금 밖에는 비가 오고....책을 읽다가 뜬금없이 너의 이름이 떠올라 찾아봤더니 정말 ......존재하는구나.......
사유의 세계가 깊어졌겠구나...... 잘 지내지?
지금은 어디 사니?
뜬금없는 소식이라 이름이나 기억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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