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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2004.07.06 13:44

블루 조회 수:156 추천:3

블루입니다
오늘에서야....회원가입했습니다

이곳에 드나든지도
너무 긴 세월이 흘렀네요

기억하시죠?

저요....시간의 행간 행간마다
외로운 그림자 추스리며 오랫동안 서 있었지요....
이집의 깜박이는 불빛을 바라보며
나무처럼 ,  공기처럼 ,
골목길의 흐린 가로등처럼...

언제나 변함없는 윤시인님의 문운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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