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뒤집으면,

2002.04.18 20:07

카아 조회 수:189


뒤집음, 의 마력.
生은 그래서 내게 주어진 것인가 봅니다.
살아가는 법과, 죽어가는 법을 동시에 익혀야 하고
웃음과 울음을 한 입에 담아야 하고.
사랑과 증오를 한 가슴에 피워내야 하고.

더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은 꽃보다 깊을 뿐입니다.

-4월, 어떠셨는가요.
무르익는 詩과 生가 가끔씩은, 고요해져도 될 것 같습니다.
아니, 고요해지는 법을 배워야 겠습니다.
흔들리고, 난 뒤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8 반갑습니다 [1] 김영준 2002.04.29 142
917 부심, [2] 카아 2002.04.28 182
916 토요일 [3] 정승렬 2002.04.27 180
915 당신의 아침은요 [1] 김혜경 2002.04.26 188
914 꿈스런 요즘 윤성택 2002.04.26 195
913 참 오랫만입니다. [2] 진학 2002.04.26 172
912 이름이 똑같네요 [2] 다른윤성택 2002.04.26 215
911 well or not, [3] 천서봉 2002.04.24 189
910 아그그 테러를 할까 말까 [1] 최승철 2002.04.24 209
909 추억이라는거... [6] 유정이... 2002.04.22 182
908 이런이런... [2] 공항女 2002.04.21 177
907 실루엣 [2] 이창호 2002.04.21 204
906 북두칠성 [2] 2002.04.21 176
905 [4] 이현일 2002.04.20 201
» 뒤집으면, [2] 카아 2002.04.18 189
903 안부...^^ [2] 2002.04.18 201
902 계절병 [3] prany 2002.04.18 197
901 봄, 가기전에 [3] wannabe 2002.04.18 219
900 알리바이... [3] 김솔 2002.04.18 181
899 삼겹살에 소주 한 잔... [2] 광균최 2002.04.18 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