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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0 02:30

이현일 조회 수:201


시인님 안녕하세요. 도미니코라는 아이디를 가지고
[빈터]에서 독자로 잠시 활동(?)했던 사람입니다.
평소 좋아하기만 했는데 빈터 동인이 되셨더군요.
보다 큰 시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은 어쩜 하늘이겠지요. 진짜 밖의 하늘을 향해
새로운 벽이 생긴다는 새벽을 품고 창을 열었는데
초저녁 달과 별이 사뭇 다르게 떠 있네요.
조금 있으면 환한 창을 가진 세상이 오겠지만 제 기다림의 벽은 멀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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