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택오빠 잘 지내세여...?
아니, 모라 불러야 하는지...詩人...윤성택...
그 말이 오빠에게 잘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여...
자신의 꿈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
갑자기 아련하게 옛날 일들을 떠올려보기두 해여...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
지금은 어디에서 또 다른 공간 속에서 생활을 하겠죠...
잊혀진 사람들의 소식들을 들으면, 저도 모르게 기억 저편의 모습들을 떠올려 보곤 하져...
여기 오면...시를, 문학을 잊고 산지 오래된 저에게도 가슴 밑바닥에 깔린 뭉클함이 전해져 온답니다...
가끔 들러 시도 읽고, 또 아는 이름나올 떄 방가워하고...그렇게 또 들릴께여...^^
홈피가 예뻐졌네여...^^
나른한 오후...몇자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