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숙한 글 하나 올리면서,
님의 <마음의 시화>에서 고혹적인 시들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궁금증 하나 떠 올라 손, 들고 질문 드립니다.
님의 시 중 「강의 편지」에서
3행에 (산이 품었던 것이 강물이었으므로
제 몸을 기억하고 싶은 것이다)를,
저는 (강이 품었던 것이 산이었으므로) 로 보아야 할 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잘못일까요?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참, 저는 시인님의 시를 너무 좋아하는
저도 <마음에 불씨 하나 품고> 있는 사람입니다.
님의 홈에 가끔 와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