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황사를 보며
2001.04.03 15:56
윤성택
조회 수:1717
추천:21
[시를 쓰면서 생각한 것들]
하늘이 빛바랜 흑백 사진처럼 보입니다. 기억 저편 황량한 평원이었을 고향에서부터 날아올라 얼마나 떠나온 것일까요. 시류에 내맡긴 우리네 인생도 그런 것일까요. 바다를 건너고 산을 건너 왔을 거란 생각을 하니 왠지 마음이 짠해집니다. 하루 하루 우리도 어머니의 자궁을 떠나 죽음으로 옮겨갈 것입니다. 오늘 같은 날은 황사가 색안경으로 나를 들여다보는 것만 같습니다.
엮인글
0
http://poemfire.com/new/poempaint/12623/969/trackback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시 소스 공개합니다
[1]
2003.10.25
4877
54
인연
[1]
2001.07.16
3693
53
지갑을 바꾸다
2001.07.12
2066
52
여름 한때
2001.07.02
3302
51
버려진 자전거
[1]
2001.06.25
3013
50
여전히 그대는 아름다운지
[3]
2001.06.18
3037
49
건조주의보
2001.06.11
1962
48
날개를 꿈꾸며
[1]
2001.06.04
3631
47
풀
[1]
2001.05.28
3236
46
건널목에서
[1]
2001.05.21
1956
45
기억의 광합성
2001.05.14
1753
44
봄, 분수대
[1]
2001.05.08
2291
43
미용실
2001.04.30
2066
42
옥탑방
[1]
2001.04.23
1727
41
봄비에 취해
2001.04.17
2262
40
안테나
2001.04.09
1736
39
봄, 전류학 개론
2001.04.03
1611
38
그래도 꽃은 핀다
2001.04.03
2301
»
황사를 보며
2001.04.03
1717
36
봄이다 싶으면
2001.04.03
1984
35
외로운 것들
2001.04.03
2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