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상

2014.01.14 13:17

윤성택 조회 수:2423

 

149551818.jpg

 

가운데에 책상과 의자를 놓고 노트북을 펴야겠다.

손 닿는 왼 편에 와인 진열장 놓고

그 옆 코끼리처럼 순한 냉장고를 놓을까.

 

생각이 살러간 상상.

때로는 상상이

나를 살리러 여기에 와 내 턱을 만진다.

 

그러니 나는 어느 눈(目)이 꾸는 꿈.

 

창마다 다른 계절이 흘러가고,

내 왼쪽 가슴을 열고 사진 한 장 퇴근한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9 후룹 2020.09.28 798
118 태풍 2020.09.04 7103
117 폭염 2020.08.17 3174
116 스마트한 봄날 2020.04.23 1073
115 밀교 2020.03.25 1009
114 접촉이 두려운 계절 2020.02.08 1090
113 생도 다만 멀미일 뿐 2019.11.29 1407
112 운명도 다만 거처 2019.03.20 1156
111 詩를 사랑하는 가슴에게 2015.06.02 2625
110 비가 좋다 file 2015.05.11 2649
109 벚꽃 file 2015.04.27 1703
108 눈빛에 대하여 2014.10.07 2326
107 기억은 난민 file 2014.04.09 1256
106 잠들기 직전 2014.03.07 1378
105 생각이 결려 file 2014.03.07 1255
104 무게 file 2014.03.07 1283
103 빗물처럼 file 2014.02.12 2702
102 성에 file 2014.02.03 2463
101 변신 file 2014.01.28 1297
» 상상 file 2014.01.14 2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