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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2014.01.14 13:17

윤성택 조회 수: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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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책상과 의자를 놓고 노트북을 펴야겠다.

손 닿는 왼 편에 와인 진열장 놓고

그 옆 코끼리처럼 순한 냉장고를 놓을까.

 

생각이 살러간 상상.

때로는 상상이

나를 살리러 여기에 와 내 턱을 만진다.

 

그러니 나는 어느 눈(目)이 꾸는 꿈.

 

창마다 다른 계절이 흘러가고,

내 왼쪽 가슴을 열고 사진 한 장 퇴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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