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상

2014.01.14 13:17

윤성택 조회 수:2294

 

149551818.jpg

 

가운데에 책상과 의자를 놓고 노트북을 펴야겠다.

손 닿는 왼 편에 와인 진열장 놓고

그 옆 코끼리처럼 순한 냉장고를 놓을까.

 

생각이 살러간 상상.

때로는 상상이

나를 살리러 여기에 와 내 턱을 만진다.

 

그러니 나는 어느 눈(目)이 꾸는 꿈.

 

창마다 다른 계절이 흘러가고,

내 왼쪽 가슴을 열고 사진 한 장 퇴근한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6 잠들기 직전 2014.03.07 1271
105 생각이 결려 file 2014.03.07 1146
104 무게 file 2014.03.07 1180
103 빗물처럼 file 2014.02.12 2563
102 성에 file 2014.02.03 2343
101 변신 file 2014.01.28 1154
» 상상 file 2014.01.14 2294
99 새벽은 음악이 아프고 2014.01.09 2409
98 2014.01.07 1719
97 거래 file 2013.12.31 837
96 붐비는 날들 file 2013.12.24 2318
95 철(撤) file 2013.12.19 1168
94 7cm 눈 file 2013.12.16 1125
93 충혈 file 2013.12.11 1287
92 한 사람 file 2013.12.10 1045
91 눈이 온다는 건 2013.12.04 3069
90 안부 file 2013.11.26 2184
89 그대 생각 file 2013.10.25 920
88 가을 file 2013.10.17 2234
87 一泊 2013.10.10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