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상

2014.01.14 13:17

윤성택 조회 수:2519

 

149551818.jpg

 

가운데에 책상과 의자를 놓고 노트북을 펴야겠다.

손 닿는 왼 편에 와인 진열장 놓고

그 옆 코끼리처럼 순한 냉장고를 놓을까.

 

생각이 살러간 상상.

때로는 상상이

나를 살리러 여기에 와 내 턱을 만진다.

 

그러니 나는 어느 눈(目)이 꾸는 꿈.

 

창마다 다른 계절이 흘러가고,

내 왼쪽 가슴을 열고 사진 한 장 퇴근한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0 비가 좋다 file 2015.05.11 2725
109 벚꽃 file 2015.04.27 1782
108 눈빛에 대하여 2014.10.07 2420
107 기억은 난민 file 2014.04.09 1321
106 잠들기 직전 2014.03.07 1462
105 생각이 결려 file 2014.03.07 1337
104 무게 file 2014.03.07 1345
103 빗물처럼 file 2014.02.12 2787
102 성에 file 2014.02.03 2549
101 변신 file 2014.01.28 1379
» 상상 file 2014.01.14 2519
99 새벽은 음악이 아프고 2014.01.09 2623
98 술 2014.01.07 1923
97 거래 file 2013.12.31 1023
96 붐비는 날들 file 2013.12.24 2507
95 철(撤) file 2013.12.19 1333
94 7cm 눈 file 2013.12.16 1302
93 충혈 file 2013.12.11 1490
92 한 사람 file 2013.12.10 1208
91 눈이 온다는 건 2013.12.04 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