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택시인님...
ㅋㅋㅋ 이런 호칭은 좀 쑥스럽구 오빠 안부 궁금해서 놀러왔어요.
여긴 브리스톨이랍니다. ^^
별루 실감 안나죠? 이쪽이 영국이라는것이... ㅋㅋㅋ
영국...
서울에서 런던오는 비행기 창밖으로 넌지시 영국을 내려다보는데...
이 도시를 사랑할 것 같은... 이 나라를 사랑하게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였답니다.
얼마전 런던에도 놀러갔었는데, 이곳 브리스톨은 도시의 번잡함과 화려함에서 완벽하게 벗어난... 너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랍니다.
그렇다구 시골 절대 아니에용. ㅋㅋㅋ
지난 2주간은 제 고모가 공부하는 기숙사에서 지냈는데 내일은 제가 지낼 기숙사로 이사한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가 지내야할 기숙사로 가면 컴퓨터나 한글사용 여건이 어찌될지몰라 안부묻고 갑니다.
아마도 영국에 오시면.... 무료하리만큼 평화로운 모습에 시상이 오빠 머리 속 곳곳에서 발버둥을 칠것 같네요. ㅋㅋㅋ
좋은 시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