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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처음인것 처럼

2002.07.10 07:23

홍길성 조회 수:252

매일 거르지 않고 들렸다 가는
아주 낯익은 곳이지만,
내 이름은 낯선 곳입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고마웠고, 한편으로는 두려움을 가집니다
詩에 대해 높은 열정을 가진 성택님같은
시인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여
나는 망설임이 많습니다
치열하게 글을 쓸 수 있을 때, 내게도
기회가 닿을 수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늘, 님께 많은 것을 얻고만 있습니다
좋은 때에 다시 만나지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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