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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2003.08.26 20:13

김미서 조회 수:151

이런게 그리움일까?
부질없는 행동일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 오늘도 또 메일을 보냈다.

안절부절 답장과 전화를 기다리고...

처음으로 인연이라 믿고 내게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알면서도 내가 그에게 손을 내민건,
누군가 말한 진심은 결국 통한다는 말...

정말 내가 잘한건지...

출가를 영원히 포기하고 돌아오던 날,
우연히 같이 동행하고, 오래전부터 가까웠던 것 같은 느낌에, 혹시 인연일까 의심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머뭇거렸다.

역시 기다림은 내게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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