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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을원입니다.
잘 지내시죠? 가을입니다.
홈피가 주인의 성품을 잘 말해주네요.
두루두루 성실하고 따뜻할 것 같습니다.
다층, 이 계절의 좋은 시 후보작들 중에
'무위기' 가 올라왔기에 추천했는데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개인적으로 산문시는 읽기도 싫고 쓰기도 싫어하는데
그 시는 참, 좋았습니다. 시에 무게가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꼭 만나봐야 할 사람 중에 한 명이신데 기회가 없습니다.
좋은 시로서 살아 있음을 확인하며 돌아갑니다.
뚜벅, 뚜벅, ㅎㅎ.
- 을원.
서재찾기에 <최을원>하고 치면,
"* 찾으시는 작가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
성명을 확인 하신 후 다시 검색을 하세요."
이런 메세지만 뜨네요.
아이참,
사랑방을 내리셨던 그 언젠가처럼 또 한번 쓸쓸해지네요...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