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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택시인의 시/나무아래에서]를 읽고.....

2003.02.03 16:03

西雲寒 조회 수:160


*[윤성택시인의 시/나무아래에서]를 읽고.....

  폴 발레리는 말했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고.그처럼 시인은 <몸부림>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노래하고 있다.
「가을까지 버티는 저 몸짓」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유한한 생명은, 비단 <잎새들> 뿐이겠는가.
살아가면서 자연을 통해 진리를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은 위대한 시인의 몫인지도 모른다.

<서지월/대구시인학교 지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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