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생도 다만 멀미일 뿐

2019.11.29 18:27

윤성택 조회 수:1268

시를 쓰고 있지만 시 쓴다는 사실 자체를 의식하지 않는다. 시와의 경계가 희미해질 때, 시는 저절로 문장을 써내려 간다. 끊임없이 사색하고 그럼으로써 삶으로 요약된다. 이때는 시간도 멈춰 기다린다. 그러므로 쓰지 않으면 시간을 잃는다는 것.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2 막걸리 한 잔 file 2021.06.22 479
121 이글거림 너머 2021.06.09 442
120 쐬하다 2020.11.11 723
119 후룹 2020.09.28 681
118 태풍 2020.09.04 6554
117 폭염 2020.08.17 3034
116 스마트한 봄날 2020.04.23 952
115 밀교 2020.03.25 886
114 접촉이 두려운 계절 2020.02.08 996
» 생도 다만 멀미일 뿐 2019.11.29 1268
112 운명도 다만 거처 2019.03.20 1021
111 詩를 사랑하는 가슴에게 2015.06.02 2485
110 비가 좋다 file 2015.05.11 2518
109 벚꽃 file 2015.04.27 1582
108 눈빛에 대하여 2014.10.07 2227
107 기억은 난민 file 2014.04.09 1127
106 잠들기 직전 2014.03.07 1258
105 생각이 결려 file 2014.03.07 1135
104 무게 file 2014.03.07 1171
103 빗물처럼 file 2014.02.12 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