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생도 다만 멀미일 뿐

2019.11.29 18:27

윤성택 조회 수:878

시를 쓰고 있지만 시 쓴다는 사실 자체를 의식하지 않는다. 시와의 경계가 희미해질 때, 시는 저절로 문장을 써내려 간다. 끊임없이 사색하고 그럼으로써 삶으로 요약된다. 이때는 시간도 멈춰 기다린다. 그러므로 쓰지 않으면 시간을 잃는다는 것.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9 후룹 2020.09.28 368
118 태풍 2020.09.04 5623
117 폭염 2020.08.17 2650
116 스마트한 봄날 2020.04.23 597
115 밀교 2020.03.25 532
114 접촉이 두려운 계절 2020.02.08 643
» 생도 다만 멀미일 뿐 2019.11.29 878
112 운명도 다만 거처 2019.03.20 673
111 詩를 사랑하는 가슴에게 2015.06.02 2117
110 비가 좋다 file 2015.05.11 2150
109 벚꽃 file 2015.04.27 1207
108 눈빛에 대하여 2014.10.07 1859
107 기억은 난민 file 2014.04.09 776
106 잠들기 직전 2014.03.07 897
105 생각이 결려 file 2014.03.07 789
104 무게 file 2014.03.07 813
103 빗물처럼 file 2014.02.12 2192
102 성에 file 2014.02.03 1956
101 변신 file 2014.01.28 794
100 상상 file 2014.01.14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