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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갑니다.

2003.01.08 06:18

진지한 조회 수:144

준비 운동과 마무리 체조를 하듯 들어 오는 이 곳에
새삼 이 새벽 정한수 한 사발(?) 드립니다.~~^^
너무 좋은 소리과 너무 좋은 글들에 지친다는 생각
가끔 합니다.
더 많이 서툴러도 될 제 자신에 대한 위안이기도 합니다.
산은 오르기 보다 내려오기가 더 힘들더라구요
오르기 전에, 세세히 다 보고 가는 여유 갖게 해 달라고
하나도 안 빼고 찾아다니는 열정 가지게 해 달라고
나를 위해 아침 군불을 지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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