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에 유리알 처럼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모니터에 들어와 윤성택님을 만납니다.
직접 뵌 적은 한 번도 없는 분인데도
언제나
친근함이 느껴집니다.
사진을 보니, 순수하고 맑음이
흰 눈같습니다.
보잘것 없는 글을 올려도 성심을 다해 평을 해주시고
글자하나, 하나
띄어 쓰기까지,
첨삭을 해가면서 지도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열정과 정성이 하나 하나 배어나오곤 합니다.
더 열심히 써서, 좋은 평을 받아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해 보지만~
올 한해도 많은 지도와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해 보다 님을 더 많이 만나고 싶은 욕망이 앞서는데 잘 될른지~
건강하시고, 복 마니, 마니 바드세여.